LG화학, 스스로 선택하는 여가·자기계발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수정 2018-05-27 18:02
입력 2018-05-27 17:46
LG화학은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Work & Life Balance)에 집중하고 있다.
LG화학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직장 내 스트레스 상담 등 다양한 전문 심리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심리상담실을 갖추고 있다. LG화학 제공
먼저 임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고서 간소화, 불필요한 회의 지양 등 회의 문화를 개선했다.

또 2006년부터 복지제도 선진화를 위해 LG그룹 최초로 ‘선택적 복리후생제도’(일명 카페테리아식 복지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란 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리후생 메뉴 중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개인이 필요로 하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연간 한도로 임직원들에게 일정 포인트를 제공하고, 여가·휴양, 자기계발, 건강증진, 선물 및 제품 구입 등 카테고리별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관리 시설도 운영 중이다.

LG화학은 본사와 지방 사업장에 건강상담실과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전문 간호사와 심리상담사가 상주해 신체 및 정신 건강 관리 활동을 펼친다. 특히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한 상담뿐만 아니라 성격검사, 적성검사, 정신건강검사 등 다양한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해석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5-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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