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배현진 송파 압승 확신”…최재성과 지지율 차이보니

수정 2018-05-14 10:50
입력 2018-05-14 09:39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청년들에게 야구 유니폼을 선물받고 있다.
뉴스1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재선거 후보는 13일 송파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어떤 어르신은 제가 (당선)되면 기적이라고 했는데 저는 이미 거리에서 기적이 일어났다고 확신한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홍준표 대표도 개소식에 참석해 “송파에서 압승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내가 여기(잠실 7동) 주민인데 나를 보고서라도 찍어줄 것”이라고 웃었다.
발언하는 홍준표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8.5.13/뉴스1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는 사뭇 달랐다. 지난 5월 9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JTBC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지지율은 최재성 57.3%, 배현진 18.6%, 바른미래당 박종진 12.6%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2.1%, 자유한국당 17.4%, 바른미래당 8.6%, 정의당 4.5%, 민주평화당 0.6% 등으로 나타났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과 배현진 송파을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필승결의대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오른쪽)과 배현진 송파을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서울 필승결의대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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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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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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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청년들에게 야구 유니폼을 선물받고 있다.
뉴스1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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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와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뉴스1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JTBC와 한국갤럽의 송파을 여론조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송파을 거주 성인남녀 60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유선 13%, 무선 87%)을 실시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이며 응답률은 10.8%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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