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사 손짓에 ‘3회 연속’ 앞구르기 하는 닭
박홍규 기자
수정 2018-05-09 10:32
입력 2018-05-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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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대가리’. 이 말을 듣는 사람은 누구나 기분이 몹시 나빠지기 마련이다. 자신의 지능이 닭만큼 못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지난 2011년 병아리들이 고통을 받으면 이를 인식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과학자들의 모임인 ‘왕립자연과학학회지’에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2014년 미국 유명 과학 월간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닭의 울음소리는 2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 울음소리로 닭들은 서로 소통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닭들이 인간이 흔히 사용하는 ‘닭대가리’의 뜻을 안다면 매우 억울해할 대목이다. 그런 억울함을 증명이라도 하듯 사육사의 손짓에 맞춰 앞구르기를 하는 ‘똑똑한 닭’ 한 마리가 있어 화제다. 지난 7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소개했다.
촬영된 곳이 정확히 어딘지는 확인되고 있진 않지만 영상 속엔 한 남성의 손짓에 앞구르기 연속 3회를 실시하는 숙련된 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치 ‘학습’된 행동처럼 보인다. 진의야 어떻든 똑똑한 닭임엔 틀림없다.
이 희귀한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 만에 9만여 명의 누리꾼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 속 닭이 머리가 나쁘다고 오해받아 온 수많은 닭들을 대표해 아메리칸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나가보면 어떨까 싶다.
사진 영상=Souhail ak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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