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속 한 줄] 기분을 만지다(글 김은주·사진 에밀리 블링코·엔트리 펴냄)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18-05-04 20:55
입력 2018-05-04 20:40
장미꽃 봉오리와 활짝 핀 장미의 미묘한 차이가 주는 행복, 일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창문 너머 길게 뻗은 햇빛이 주는 행복, 어제보다 따뜻하고 맛있는 저녁 메뉴가 나올 때의 행복, 오랜만에 펼친 책이 정확하게 내 감정을 묘사할 때의 행복,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느낄 수 있음에 대한 행복. 행복을 섬세하게 느낄수록 행복할 일은 많아진다.
2018-05-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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