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다나 신부 ‘광주인권상’ 수상

최치봉 기자
최치봉 기자
수정 2018-04-12 00:26
입력 2018-04-11 22:52
5·18기념재단은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스리랑카 캔디인권사무소 대표인 난다나 마나퉁가(Nandana Manatunga·58) 신부를 11일 선정했다.
연합뉴스
5·18기념재단은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스리랑카 캔디인권사무소 대표인 난다나 마나퉁가(58) 신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난다나 신부는 성직자이자 인권활동가로서 재판조차 받지 못한 채 7∼8년 동안 구금된 피해자를 구출하고, 스리랑카 사법제도 개혁을 위한 싸움을 이어 왔다.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8-04-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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