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보다 2배 큰 인도 ‘통일의 동상’

손진호 기자
수정 2018-03-24 15:08
입력 2018-03-24 11:32
세계에서 가장 큰 동상이 인도에서 건설 중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도 구자라트주 사두섬 나르마다 강가에 높이 182m의 거대 동상이 지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일의 동상’(Statue of Unity)이란 이름의 이 동상은 구자라트 나디아드 출신의 인도 건국의 아버지들 중 한 명인 정치인 사다르 발라바이 파텔(Sardar Vallabhbhai Patel)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건축됐으며 올 10월에 완공된다.
동상 건립에는 2억 2690만 파운드(한화 약 6474억 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수백만 톤의 시멘트와 강철이 투입됐으며 재활용 철이 동상의 기초로 사용됐다.
높이는 무려 182m. 이는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93m)보다 약 2배 정도 높으며, 지금까지 가장 큰 동상으로 알려진 중국 허난성의 노산대불(기단 포함 150m)보다 약 30m 더 높다.
‘통일의 동상’은 한 번에 최대 200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153m에서 주변 지역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된다. 또한 동상 인근에는 식당과 회의 시설을 갖춘 128개의 룸을 갖춘 3성급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자라트주 정부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파텔의 동상 건립 목적을 밝혔지만 일부 사람들은 수천 억원이 들어가는 건립 비용은 돈 낭비라고 비난하고 있다.
사진·영상= Astor Highgroun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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