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특집] 대상 ‘종가집 김치’, 한결같은 맛·특허받은 포장김치

유영규 기자
수정 2018-03-22 21:02
입력 2018-03-22 18:28
대상 제공
지난해는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맛이 좋고 발효 능력이 뛰어난 김치발효종균(DRC1506)을 개발했다. 지난해 2월부터 생산하는 종가집 김치에 들어가는 종균이다. 종가집 김치는 해외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일본 수출 물량 90%,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할 정도다. 현재 종가집 김치는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국에 진출해 있다. 또 국내 업계 최초로 북미와 유럽에서 식품안전 신뢰도 표준으로 여겨지는 ‘코셔’(Kosher) 인증마크를 획득하며 김치 수출에 힘을 더했다. 대상은 “앞으로 유대인이나 이슬람교도뿐 아니라 채식주의자, 웰빙을 지향하는 약 2500억 달러 규모의 코셔 시장에 김치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8-03-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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