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볼트’급 날쌘 거북 영상 화제
박홍규 기자
수정 2018-03-08 16:32
입력 2018-03-08 16:30
거북이가 토끼보다 느리다고 누가 말했는가?
지난 7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메일은 초스피드로 풀밭을 지나 물속으로 풍덩 빠진 ‘우사인볼트’급 날쌘 거북이 한 마리를 소개했다.
영상 속엔, 한 남성이 작은 거북이를 보고 ‘딸랑’ 소리를 내며 위협한다. 이 소리에 놀란 거북이는 서서히 몸을 틀더니 순식간에 물속으로 뛰어 들어간다. 도망가는 속도가 과히 울트라급이다.
이 영상은 캘리포니아 프레스노(Fresno)에 살고 있는 요셉 알 자로우(Yousef Al Zarou)라는 한 남성이 집 근처에서 조깅을 하다 우연히 풀밭에 있는 거북이를 발견하고 영상으로 남겼다.
거북이는 일반적으로 느린 동물이다. 거북이는 초식동물로 다른 동물들과 달리 먹이를 잡기 위해 애쓰며 뛸 필요가 전혀 없다. 또한 두꺼운 등껍질로 덮여 있어 포식자들의 먹잇감 리스트에 오르지도 않는다.
거북이가 겁먹을 때는 시속 4.3~6.4km로 뛸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속도로 ‘뛴다면’ 뼈가 부러질 수도 있고 발목도 삘 수 있다고 한다.
아무튼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속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영상이다.
사진·영상=Daniel Kal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관련기사
-
가족 탄 보트 올라탄 거대 방울뱀 ‘경악’
-
장어 통째로 꿀꺽 삼키는 새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출산…기린의 탄생 순간
-
고래상어 몸에 엉킨 낚싯줄 풀어주는 다이버
-
재규어와 악어의 한판 승부…승자는?
-
상어의 바다표범 사냥 순간… 순식간에 피로 물든 바다
-
아이 납치하려는 원숭이
-
문어 사냥해 잡아먹는 바다표범
-
훔쳐 먹은 알 토해내고 ‘줄행랑’ 코브라
-
‘날긴 난 거 같은데…’ 허탕친 표범의 새사냥
-
비둘기 통째로 삼키는 보아뱀
-
악어 쇼 도중 악어에 팔 물린 조련사
-
새끼 지키려 들개 9마리와 맞짱 뜬 용감한 어미사자
-
감전사 당한 동료 심폐소생술 시도하는 원숭이
-
“맛없어!” 지렁이 토해내는 개구리
-
혹등고래 사체 뜯어먹는 상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