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딴 주차증으로 대박 사고친 中 운전자
박홍규 기자
수정 2018-02-27 09:44
입력 2018-02-27 09:42
차를 운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운전면허증 발급 받았을 때의 기쁨을 잘 알고 있을 거다. 신기하고, 설레이고 한편으로 흥분됐던 기억들 말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외신 CGTN이 소개한 영상 속 차 주인도 그런 기쁨을 누렸음에 틀림없어 보인다. 하지만 ‘잠시’ 누렸던 행복감은 적지 않아 보이는 ‘피해보상’이란 끔찍한 경험으로 오버랩 됐다.
중국 동부 마안샨(Maanshan)시 한 주유소를 찾은 여성 운전자가 기름을 넣고 있다. 하지만 아직 주유중인데도 불구하고 차를 앞으로 움직인다.
직원이 급히 주유 호스를 차에서 뽑으려 하다가 선에 걸려 넘어진다. 또한 팽팽히 땡겨진 줄에 연결된 주유계측기도 여성 앞으로 넘어간다. 직원이 넘어진 충격으로 머리를 만지는 것으로 봐서 많이 다친 것 같다.
경찰 사고 조사반이 도착해 조사한 결과 운전 면허증을 갓 딴 여성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판명났다. 면허증 받고 기름 ‘만땅’ 채우고 드라이브 하려던 계획은 물거품이 된 듯 보인다.
하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천만 다행이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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