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지방자치 1번지 광진구에서 지방분권 개헌 이뤄내자”

김승훈 기자
수정 2018-02-25 11:58
입력 2018-02-25 11:58

광진구, ‘지방분권 개헌 버스킹’ 개최

김기동 광진구청장
지난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 앞 광장에서 ‘지방분권 개헌 버스킹’이 열렸다. 지방분권개헌 광진구협의회가 지방분권 개헌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치분권 원년, 자치분권 개헌으로’를 주제로 이날 열린 버스킹에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창현 광진구의회 의장, 소순창 건국대 교수, 마주현 시민연대 대표, 염성철 민주평통 회장, 양회종 광진문화원장 등이 연단에 올라 지방분권 개헌 필요성을 역설했다. 마 대표는 “국민 주도로 지방분권 개헌이 실현됐으면 한다”며 “공정하고 정의롭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지방분권 개헌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김 구청장은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을 중앙정부 공무원이 하고 있는데, 예산·정책 결정 등을 지방에 맞도록 지방정부에서 해야 한다”며 “중앙에 권력이 모여 있으면 자원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시간 낭비와 공무원 인력 낭비 등을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분권이 실현되면 동네도 잘 되고, 종국엔 우리나라도 선진국이 될 것”이라며 “지방분권을 지방자치 1번지인 광진구에서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 구청장은 지난 12일엔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김 구청장은 ‘국회는 2월 안에 개헌안을 발의하라’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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