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아이언맨’ 윤성빈, 올림픽 금메달 9부 능선 넘었다.

김경두 기자
김경두 기자
수정 2018-02-16 09:44
입력 2018-02-16 09:44

3차 시기 첫 주자로 나서 50초18 기록

‘금메달 보인다’ 16일 강원 평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3차 경기에서 윤성빈이 결승선에 도착해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켈레톤 아이언맨’ 윤성빈(24)이 한국 썰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한발 더 다가갔다.

윤성빈은 16일 강원 평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3차 시기에 30명의 출전자 중 첫 주자로 나서 50초18을 기록했다. 1~3차 시기 합계 2분30초53이었다. 전날 그는 1차 50초28, 2차 50초07의 기록으로 압도적인 1위(합계 1분40초35)에 올랐다. 두 차례 모두 트랙 신기록이었다.

최종 순위는 나머지 29명 선수의 3차 주행이 끝난 뒤 곧바로 열리는 4차 주행 기록까지 합산해서 매겨진다. 윤성빈이 마지막 주행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으면 금메달이 유력하다. 4차 시기에서도 50초대 초반 기록을 유지한다면 스켈레톤 경기에서 유례가 없는 2위와 1초 이상의 격차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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