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남하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10일 접견하고 오찬도 함께 하기로 했다. 김여정은 오찬 회동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문재인, 김영남·김여정 10일 접견 및 오찬 문재인 대통령-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접견이 이뤄지는 10일은 올림픽 역사상 첫 남북단일팀인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첫 경기가 있는 날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일정을 공개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여정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으로 꾸려진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사흘 일정으로 9일 전용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방남한다.
이날 오찬 회동에서 김여정은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여정이 문 대통령에게 전달할 친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여정 9일 오후 1시30분 방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 열병식에 앞서 김정은에게 행사안내 책자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을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2017.4.15 . 서울신문 포토DB
문 대통령과 북한 대표단의 접견·오찬 장소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남북 간 협의할 내용이 여러 가지여서 하나하나 확정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합동지원단이 인천공항에서 북한 대표단을 영접한다. 북한 대표단의 이동수단·숙소는 보안상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이 9일 접견 이외에도 김여정을 만날지에 대해서는 “그 문제까지 논의 중”이라며 ‘한 번이라고 못 박을 수는 없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했다. 청와대는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김 상임위원장의 회동 명칭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이지만 현재로써는 정상회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의전은 정상급이지만 통상적으로 접견·면담 이런 용어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북한 대표단 접견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밝힐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는 “너무 이른 얘기”라며 선을 그었다.
김여정. 연합뉴스
1
/15
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오후 5시 30분께 남쪽을 방문하는 북한 예술단이 전날 평양을 출발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예술단 배웅에 나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활짝 웃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 예술단 출발, 전송하는 김여정 북한예술단이 평창동계올림픽 축하공연을 위해 5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빨간 원)이 당 선전선동부장을 맡고 있는 박광호와 함께 예술단을 전송해 눈길을 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오후 5시 30분께 남쪽을 방문하는 북한 예술단이 전날 평양을 출발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손을 흔들며 예술단을 배웅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오후 5시 30분께 남쪽을 방문하는 북한 예술단이 전날 평양을 출발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예술단을 인솔하는 권혁봉 문화성 국장을 악수로 배웅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오후 5시 30분께 남쪽을 방문하는 북한 예술단이 전날 평양을 출발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맨 오른쪽)이 배웅 나온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을 보자 반가운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 연합뉴스
KBS화면 =싱가포르에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의 공연을 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차남 김정철과 동행한 ‘젊은 여성’이 여동생인 김여정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KBS가 보도했다. 오른쪽은 연합뉴스가 지난해 입수한 베른 헤스구트 공립학교에 다녔던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으로 추정되는 사진. 2011.2.16 서울신문 포토DB
KBS화면=싱가포르에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의 공연을 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차남 김정철과 동행한 ‘젊은 여성’이 여동생인 김여정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KBS가 보도했다. 2011.2.16연합. 서울신문 포토DB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왼쪽)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연합뉴스
김여정.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조선소년단 창립 70돌을 축하하는 행사에 등장해 김 위원장이 받은 꽃다발을 직접 챙겨주는 장면이 조선중앙TV 기록영화에 포착됐다. 앞서 김여정은 지난 5월10일 평양시 군중대회 및 군중시위에서도 김정은의 꽃다발을 직접 챙겨준 바 있다. 2016.7.3 서울신문 포토DB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 열병식에 앞서 김정은에게 행사안내 책자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을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2017.4.15. 서울신문 포토DB
김여정 9일 오후 1시30분 방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 열병식에 앞서 김정은에게 행사안내 책자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을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2017.4.15 . 서울신문 포토DB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소년단 8차 대회에 참석한 청소년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2017.6.8. 서울신문 포토DB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6차 핵실험에 참여한 핵 과학자·기술자를 위한 경축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공연에 앞서 가수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김정은 위원장을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붉은 원)이 지켜보고 있다. 2017.9.10. 서울신문 포토DB
지난 22일 개최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집회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붉은 원)이 참석한 모습이 조선중앙TV가 23일 오후 공개한 집회 영상에서 포착됐다.2017.9.23 . 서울신문 포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