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달리는 전기 자동차…스페이스X, 팔콘 헤비 발사 애니메이션 공개

김형우 기자
수정 2018-02-06 11:24
입력 2018-02-06 11:24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 항공우주업체 스페이스X가 팔콘 헤비(Falcon Heavy) 발사 하루 전인 5일(현지시간) 발사 장면을 묘사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팔콘 헤비는 사람과 화물을 달과 화성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초대형 로켓으로, 기존에 발사에 성공한 팔콘 9로켓 세 개가 묶인 형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우주 궤도 진입에 성공한 팔콘 헤비가 분리를 거듭하고,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로드스터가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은 테슬라 로드스터가 우주 공간을 달리며 화성에 접근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팔콘 헤비는 달착륙에 성공했던 아폴로 11호가 발사된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발사될 예정”이라며 “테슬라가 만든 자동차도 실어 나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페이스X는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팔콘 헤비 발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 측은 이번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2024년 대형 유인 우주선 레드 드래곤을 팔콘 헤비로 쏘아 올려 화성에 인간을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관련기사
-
사람 없이 쌩쌩…자율주행 경주용 자동차 ‘로보카’
-
촉각만으로 걷는 4족 보행 로봇 ‘치타 3’
-
걸리는 시간은 단 1초, 언제든 마음대로 색깔 바꿀 수 있는 차
-
[줌인테크] 말하는 대로 받아적는 인공지능 ‘소리자바 알파’
-
[줌인테크] 3분 만에 셔츠 12벌 다림질해주는 ‘에피’
-
[줌인테크] 바른자세 잡아주는 의자 ‘듀오백 온’
-
[줌인테크] 스스로 원래 자리로 정리되는 슬리퍼
-
미래의 대중교통 수단은 이런 모습?
-
10분 만에 살펴보는 138억 년 우주의 역사
-
맛 볼수록 취하는 낮술 디저트
-
고발 영상인 줄 알았더니…B급 감성 세제 광고 화제
-
로봇, 루빅 큐브를 0.38초 만에 ‘척척’
-
아무것도 없는 배경이 거실로…실시간 CG 기술 ‘눈길’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