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1명 추가…총 41명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수정 2018-02-03 19:18
입력 2018-02-03 19:18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41명으로 또 늘어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지난달 31일 오후 조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망자가 또 늘었다. 사망자 수는 1명 더 늘어 총 41명으로 집계됐다.

3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김해시 진영읍 청담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김모(여·86) 씨가 숨졌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화재사고 당시 세종병원 3층에 심부전과 뇌출혈 등으로 입원했던 환자였다.

김 씨는 심부전·뇌출혈 등으로 세종병원 3층에 입원했다가 화재 때 부상해 청담요양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사망자는 41명, 부상자는 150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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