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황제가 감탄했던 함양곶감이 설맞이 선물로 서울 시민들에게 선뵌다.
함양곶감 초매식 모습. 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2018 설맞이 함양 명품곶감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정부가 우수 품질을 보증하는 지리적표시 제39호로 등록된 명품 함양 곶감은 일교차가 큰 지리산 백두대간에서 재배돼 쫄깃하고 차진 식감과 높은 당도로 유명하다.
고종황제가 그 맛에 감탄했다 하여 ‘고종시’로도 불리는 함양 곶감은 일반 감보다 크기가 작고 씨가 없는 게 특징이다. 함양 군내 11개 읍·면 24개 농가가 직접 만든 곶감을 비롯해 감말랭이, 사과 등의 농특산품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3일간 행사장을 일찍 찾는 5000명은 함양곶감을 무료로 맛 볼 수도 있다. 곶감 경매, 곶감 떡메치기, 곶감돌리판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