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얼굴로 장난한 잔인한 간호사들 해고돼

손진호 기자
수정 2018-01-08 18:24
입력 2018-01-07 16:04
갓 태어난 아기의 얼굴로 장난친 영상을 온라인상에 올린 간호사들이 결국 해고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타이프의 한 산부인과 병동에서 촬영된 신생아로 장난치는 간호사들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태어난 아기를 정성스레 돌봐야 하는 간호사의 임무와는 상반되게 한 신생아의 목과 머리를 잡고 얼굴을 짓누르며 찌푸리게 만드는 간호사의 모습과 이를 보고 낄낄 거리는 병원 직원들의 웃음소리가 담겨 있다.
타이프 보건 당국 아불하디 알라비(Abdulhadi Al-Rabie) 대변인은 “해당 영상을 통해 사건이 발생한 병원과 해당 간호사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간호사 3명은 병원에서 해고됐으며 의료 먼허가 취소된 상태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 아기의 아버지는 사우디 언론을 통해 “아기가 요로 감염 치료를 위해 10일간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면서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Lemonfeed Lemonfee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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