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제5차 당 세포위원장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북한 대표 예술단인 공훈국가합창단·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관람석 같은 줄 앉은 김정은과 김여정 조선중앙통신이 30일 공개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제5차 당 세포위원장 대회 축하공연 관람 사진에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붉은 원)이 김정은 및 노동당 부위원장들과 관람석 같은 줄에 앉아 있는 모습. 2017.12.30
30일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와 강습, 참관을 비롯한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전투 초소로 떠나는 당 세포위원장들을 위한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축하공연이 29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 가운데 김정은 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공개한 공연 관람 사진에서 김여정은 김정은, 다른 당 부위원장들과 함께 관람석 같은 줄에 앉았다.김여정은 이번 당 세포위원장 대회에서도 주석단 맨 앞줄에 자리를 잡았다. 김여정의 높아진 정치적 위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 세포위원장은 5∼30명으로 구성되는 노동당 최하부 기층조직인 ‘당 세포’의 책임자로,북한은 약 5년 만에 이들을 평양에 소집해 지난 21∼23일 제5차 당 세포위원장 대회를 열었다.
김정은은 3일간의 대회 내내 회의에 참석하면서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대회 마지막 날에는 “비사회주의적 현상을 뿌리 뽑기 위한 섬멸전을 강도 높이 벌려 나가야 한다”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