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카메라 훔쳐 달아난 갈매기

김형우 기자
수정 2017-12-15 10:50
입력 2017-12-15 10:50
고프로 카메라를 훔쳐 달아나는 갈매기의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UPI 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출신 남성 셸 로버트슨은 고프로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그 주변에 빵 몇 조각을 놓고 기다렸다. 갈매기의 모습을 가까이서 영상으로 담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갈매기가 빵을 모두 먹어치우고는 카메라 역시 먹이인 줄 알고 입에 물고 사라진 것이다. 한참을 비행하던 갈매기는 카메라를 바닥에 떨어뜨린 후 먹이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자리를 뜬다.
로버트슨은 ”5개월 후 약 8km 떨어진 지점에서 고프로 카메라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GoPr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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