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 오늘 물러난다”

오세진 기자
수정 2017-12-11 16:21
입력 2017-12-11 15:30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이 11일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
연합뉴스
뉴시스는 MB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 국장이 이날 예정된 인사에서 교체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최승호 신임 MBC 사장은 첫 출근길인 지난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신 국장의 교체를 예고했다.

당시 최 사장은 “신 국장은 과거 11명의 MBC 아나운서들이 떠나가도록 만들었고, 열 몇 명의 아나운서들이 자기 일을 못하고 부당 전보되도록 하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드러났다”면서 “합당한 절차를 거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MBC 아나운서 28명은 부당노동 행위 등의 혐의로 신 국장을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신 국장은 최 사장이 정식으로 출근한 지난 8일 장기 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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