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패션리더 리설주, 英미들턴 왕세손빈이 모델?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수정 2017-12-03 16:44
입력 2017-12-01 16:04
리설주의 모델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부인 리설주의 세련된 패션이 북한 여성들에게 패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설주는 ‘프라다’ 등 해외 명품을 종종 착용하기도 해 유사한 ‘짝퉁’ 명품도 북한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09년 김정은과 결혼한 리설주는 철저하게 공개 활동을 자제했던 이전 북한 지도자 부인과는 다르게 김정은과 동행하며 공개석상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처음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다소 소박한 스타일의 검은색 투피스를 입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미니스커트를 입거나 하이힐을 신는 등 갈수록 화려하고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 명품도 좋아해 ‘크리스티앙 디오르’, ‘프라다’, ‘레드 발렌티노’ 등의 브랜드 의상을 입거나 명품 핸드백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런 리설주의 모습은 외부 세계와 단절돼 있는 북한 여성들 사이에서 패련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평양을 중심으로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는 여성들이 증가하는 한편 리설주가 들고 다니는 명품 핸드백의 짝퉁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도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흰색과 검은색, 베이지색 일변도였던 평양의 패션에 밝은 원색 계열의 옷들이 등장한 것도 여성들의 패션 변화를 보여준다.


북한 패션리더 리설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이 공장에서 생산한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리설주의 큰 꽃무늬 의상과 클러치백이 눈길을 끈다.리설주는 꽃무늬 의상을 입고 나와 패션리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스타일리스트 김명희 씨는 “리설주는 패션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세계 각국의 퍼스트레이디나 왕족의 모습에 비견할 만한 것으로서 리설주가 자신이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처럼 비치는 것을 원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북한 패션리더 리설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이 공장에서 생산한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리설주의 큰 꽃무늬 의상과 클러치백이 눈길을 끈다.리설주는 꽃무늬 의상을 입고 나와 패션리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29일 방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평양화장품 공장 시찰 장면에서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이 공장에서 생산한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평양화장품공장 시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화장품공장을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시찰에는 부인 리설주와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도 동행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평양 류원신발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수소탄시험 성공 기념 축하연에 김정은 위원장과 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10일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담배를 들고 부인 리설주와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패션리더 리설주
리설주에 몸 기댄 김정은
북한 김정은-리설주, 올해 2월 셋째 출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28)가 올해 2월 셋째를 출산했다. 사진은 지난해 9개월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한 리설주와 김정은 모습. 당시 두 사람은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우리의 공군) 비행 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 - 2016’을 함께 참관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우리의 공군) 비행 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 - 2016’을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리설주가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은 9개월만이다.
연합뉴스
지난 4일 북한 김정은(오른쪽)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군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를 참관하며 피우던 담배를 손에 낀 채 박수를 치고 있다.
2016-12-4 연합뉴스
김정은, 기념식수장에서 리설주와 다정한 포즈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2일 북한의 ’식수절’(우리의 식목일)에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아 원아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고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김정은의 방문에는 부인 리설주가 동행했다.
연합뉴스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왼쪽)와 군 간부들을 대동하고 평양시내 미래상점을 방문한 모습.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동생 김여정 등 가족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를 비롯한 당 핵심인사들을 대동하고 민생행보에 나섰다고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제1위원장이 평양시내 미래상점과 종합봉사기지를 방문하는 장면.
연합뉴스
北 김정은 ”주체조선의 실용위성 더 많이 쏘아올려야”
북한이 지난 1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위한 환영 연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TV 등 매체가 15일 보도했다. 사진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연회에 참석한 김 제1위원장의 모습. 리설주는 이날 붉은색 저고리 한복을 입고 약 4개월만에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北 리설주, 한복 입고 4개월만에 공개 행사 참석
북한이 지난 1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위한 환영 연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TV 등 매체가 15일 보도했다. 사진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연회에 참석한 김 제1위원장의 모습. 리설주는 이날 붉은색 저고리 한복을 입고 약 4개월만에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北 리설주, 한복 입고 4개월만에 공개 행사 참석
북한이 지난 1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위한 환영 연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TV 등 매체가 15일 보도했다. 매체들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가 목란관에서 연회를 개최했다며 김 제1위원장이 ”과학연구사업에 총매진해 앞으로 주체조선의 실용위성들을 더 많이 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연회에 참석한 김 제1위원장의 모습. 리설주는 이날 붉은색 저고리 한복을 입고 약 4개월만에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리설주·김여정과 새 국제공항 시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동생 김여정과 새로 완공된 평양 순안국제공항을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이 ’수도 평양의 국제적 관문’으로 특별히 공을 들인 이 공항은 지난해 11월 재설계 지시를 받고 다시 공사를 했으며 내달 1일 준공식을 한다. 리설주는 지난 4월 김 제1위원장과 축구 관람에 이어 이날 올해 두 번째로 공식 석상에 나섰다.
연합뉴스
애연가 김정은…리설주와 축구관람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13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된 남자축구경기를 보며 담배를 피우고 있다. 김 제1위원장 부부는 13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된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남자축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TV가 1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리설주 부부…축구관람 중 ’박장대소’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올해 첫 부부동반 공식 활동으로 남자축구 경기를 관람하던 중 박수를 치며 크게 웃고 있다. 조선중앙TV는 김 제1위원장 부부가 13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된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남자축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14일 보도했다. 환하게 웃는 리설주와 선글라스를 끼고 박수를 치며 웃는 김 제1위원장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연합뉴스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를 맞은 지난 17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당·정·군 고위 간부들을 거느리고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왼쪽 여성은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
조선중앙통신
다정한 모습으로 공연 관람하는 북한 김정은 부부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모범군인 가족들의 예술 공연을 관람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김 제1위원장이 공연 관람 중 리설주와 다정히 얘기를 나누는 모습.
연합뉴스
北 김정은 부부, 과일농장ㆍ공장 시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양의 대동강과수종합농장과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폐막한 인천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감독들을 만나 격려하는 모습을 19일 공개했다. 김 제1위원장이 지팡이를 짚고 부인 리설주(김정은 왼쪽)와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는 모습.
연합뉴스
北 김정은 부부, 공군 지휘관 전투비행기술 경기 관람
北 김정은 부부, 공군 지휘관 전투비행기술 경기 관람 (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공군 지휘관들의 전투비행기술 경기대회에 참석했다고 노동신문이 10일 전했다.2014. 5. 10 > nkphoto@yna.co.kr/2014-05-10 11:38:51/
北 김정은, 리설주·김여정과 모란봉악단 공연관람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2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부인 리설주, 여동생 김여정과 함께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22일 부인 리설주, 여동생 김여정 등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 리설주, 두 번째 김 제1위원장, 뒷줄 오른쪽 김여정.
연합뉴스
리설주와 김정은. 연합뉴스
리설주 왼쪽 가슴에서 사라진 배지
2013년 12월 17일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를 맞아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금수산 태양궁을 참배한 장면. 김정은을 비롯해 모든 간부들이 왼쪽 가슴에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착용하고 있으나, 리설주만은 착용하지 않았다.
리설주 와 김정은
두 달 가까이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는 와중에 장성택과 가까운 인연으로 거취에 관심을 모았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지난 10월 이후 58일 만에 기록영화에 등장했다. 장성택의 사형이 발표된 지난 13일 조선중앙TV가 처음 방영한 새 기록영화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만대에 빛내이시려’에서 김 제1위원장과 함께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내부를 돌아보는 리설주 모습.연합뉴스
北 김정은-리설주 부부, 모란봉악단 공연 관람
연합뉴스
北 리설주 24일만에 공개석상 등장
연합뉴스
北 리설주 24일만에 공개석상 등장
연합뉴스
北 리설주 24일만에 공개석상 등장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헤어스타일이 한 달 만에 확 바뀌었다. 리설주는 지난달 4일 파마머리(왼쪽 사진)로 북한 매체에 모습을 드러냈었는데, 노동신문은 2일 쇼트커트한 리설주 사진을 게재했다. 공교롭게도 모란봉악단 가수·연주자들도 긴 생머리에서 최근 쇼트커트로 바꿔 북한 여성들 사이에서 ‘리설주 스타일’이 유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연합뉴스
김정은 부부, 비행훈련 참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항공ㆍ반항공군 제1017부대의 비행훈련을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19일 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휘소에서 비행사들의 이착륙ㆍ공중전투 훈련 등을 참관하며 “비행훈련을 더욱 강화해 비행사들을 하늘의 결사대, 유능한 전투비행사로 준비시키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
北 최신 편의시설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 간판

북한 조선중앙TV가 2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오른쪽)가 평양 대동강변 주민종합편의시설인 ‘해당화관’의 화장품 매장을 시찰하는 모습을 소개한 장면에 국내 기업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인 ‘라네즈’(왼쪽 위) 간판이 로레알, 랑콤 등과 함께 포착됐다. 이들 화장품은 중국을 통해 밀반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리설주는 지난 2월 28일 데니스 로드먼과의 농구 경기 관람 이후 두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리설주, 두달 만에 공개석상에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자 1면 사진으로 김정은(앞줄 오른쪽 두 번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앞줄 오른쪽)가 개업을 앞둔 평양 대동강변 주민편의시설 ‘해당화관’을 방문해 철판구이 요리사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게재했다. 리설주는 지난 2월 28일 데니스 로드먼과의 농구 경기 관람 이후 두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광명성절’ 김정은, 김정일 참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지난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1회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참배를 위해 당·군 주요 인사들과 함께 김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의 ‘금수산태양궁전’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임신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리설주가 지난 29일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하는 장면(오른쪽)과 8월30일 평양인민극장에서 열린 ‘청년절’ 경축 은하수음악회를 관람할 때의 모습(왼쪽).
2개월 전과 비교해 배가 많이 나오고 얼굴이 부어있다.
노동신문/연합뉴스
23세… 김정은 팔짱 낀 퍼스트레이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으로 공개된 리설주로 추정되는 사진. 짧은 머리의 리설주가 지난 25일 평양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에 김 제1위원장과 나란히 참석해 팔짱을 끼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평양의 릉라인민유원지를 리설주 부인과 함께 시찰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라며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사진 설명에 처음으로 부인 리설주의 이름을 밝혔다.
연합뉴스
‘평양의 릉라인민유원지를 리설주 부인과 함께 시찰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라며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사진 설명에 처음으로 부인 리설주의 이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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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어린이 앉힌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양 창전거리 살림집에 입주한 한 노동자의 가정을 방문한 사진이 5일 조선중앙통신에 보도됐다. 사진이 촬영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2011년 5월 1일 조선중앙TV에서 방송된 은하수관현악단 공연중 노래하는 리설주의 모습(왼쪽)과 지난 7월 6일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중인 리설주.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지난 2005년 9월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육상대회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가 응원단원으로 참석했다고 국회 정보위에 보고한 가운데 당시 리설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노래 공연을 하고 있다.
인천아시아육상대회조직위 제공
16세… 인천 동아시아육상 참관단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으로 공개된 리설주로 추정되는 사진. 동아시아육상대회 북한 응원단으로 남한을 방문한 뒤 2005년 9월 인천공항으로 출국하며 환송인파에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5년 9월 제16회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때 방한한 북한 청년학생협력단. 전체적인 외모를 비교했을 때 맨 앞에 있는 학생이 북한 김정은의 부인이 된 리설주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합뉴스
14세… 금강산 적십자행사 참석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으로 공개된 리설주로 추정되는 사진. 2003년 3월 금강산에서 남북 청소년들이 분단 이후 가진 첫 공동행사에서 손을 흔드는 소녀(동그라미 안).
연합뉴스


리설주가 일으킨 패션 바람은 김정은의 집권 후 활성화한 민간 경제의 활기를 반영한다는 분석도 있다. 김정은은 집권 후 민간 부문에 더 많은 자율을 주는 개혁 정책을 폈다. 이에 북한 전역에서 주민들은 자영업과 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곳곳에 생겨난 ‘장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생산한 생필품과 식량, 중국과 한국에서 수입한 공산품 등이 판매된다.
리설주의 모델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빈?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가든 파티에서 지난 5월 16일(현지시간)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빈이 방문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05.17. 사진=AFP 연합뉴스
산업은행 KDB 미래전략연구소는 올해 보고서에서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패션의 변화는 북한 사회가 획일적인 통제사회에서 개인의 개성 표현이 용인되는 사회로 바뀌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英 미들턴 왕세손빈 셋째 아이 임신 탁월한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35)이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업무를 관장하는 켄싱턴궁이 9월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7월 21일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조지 왕자, 샬럿 공주와 함께 독일 함부르크를 방문한 모습.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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