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람한 도로서 웨이크보드 타는 부르카 서퍼

손진호 기자
수정 2017-11-25 17:04
입력 2017-11-25 17:01
강이 아닌 범람한 도로서 차량을 이용해 웨이크보드를 타는 부르카 서퍼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폭우로 범람한 사우디아라비아 마카 주 지다(Jiddah)의 한 도로에서 부르카(Burqa)를 입은 여성이 웨이크보드를 타는 영상을 소개했다.
검은색 부르카로 얼굴을 가린 여성(?) 서퍼는 록음악에 맞춰 차량이 끄는 웨이크보드를 위에 올라탄 채 능숙하게 수면을 탄다.
해당 영상은 지난 21일 조이스 카람(Joyce Karam)의 트위터에 소개됐으며 1만 2800여 건의 리트윗과 1만 7000여 건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영상을 접한 일부 사람들은 “영상 속 서퍼가 여성이 아닌 남성이다”, “여성의 평균 신장보다 키가 더 크다”고 주장했다. 이를 증명하듯 조이스의 트위터에는 또 다른 범람 도로에서 동일 차량으로 한 남성이 웨이크보드를 타는 영상이 리트윗됐다.
스포츠에 여성이 참여하는 문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년간 논란이 되어온 주제이며 여성의 스포츠 참여는 이슬람 종교 당국에 의해 억압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간 변화의 조짐이 보이면서 2013년 코바 도심에 여성을 위한 최초의 전용 스포츠센터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This woman making the best out of today‘s floods in Jeddah 🏄♀️, #Saudi pic.twitter.com/9KsnblKfXe— Joyce Karam (@Joyce_Karam) 2017년 11월 21일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변 항구도시인 제다는 지난 21일 폭우가 내려 도시 전체가 범람하는 피해를 겪었다.
사진·영상= Joyce Karam Twitter
영상팀 seoultv@seoul.co.kr
관련기사
-
요가 동작 촬영하는 엄마 방해하는 아기
-
[별별영상] 비키니 여성 덮친 파도
-
감자튀김 한 개 두고 줄다리기하는 생쥐들
-
해변 비키니샷 찍으려다 봉변당한 여성
-
‘화유기’ 이세영, ‘픽 미’ 춤 비하인드 영상 공개
-
어느 수화 통역사의 메탈 음악 통역 화제
-
[별별영상] 장애물 넘으며 팽팽한 추격전 ‘세계술래잡기대회’
-
[영상] 늪에 빠져 20시간 실종됐던 노인, 드론이 찾아내
-
러시아 모스크바 뜨겁게 달군 ‘2018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
신부가 던진 부케에 천장 ‘와르르’
-
압정 2만 8000개로 회의실 책상 재탄생
-
로봇 1372대의 ‘칼군무’…세계신기록 경신
-
경비행기 거꾸로 매달려 고공묘기
-
껌 자판기 훔치려고 아등바등하는 엉성한 도둑
-
어느 美 고등학교 댄스팀의 젖소 퍼포먼스 화제
-
생방송 뉴스 도중 난입한 홍따오기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