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연기로 공무원 출근시간 재조정 “오전 9시 정상출근”
이혜리 기자
수정 2017-11-15 23:51
입력 2017-11-15 23:51
16일로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되면서 공무원 출근 시간도 정상화됐다.
‘수능 일주일 연기’발표하는 김상곤 부총리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북 포항 북구 북쪽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16일 열릴 예정이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히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15일 밤늦게 공무원들에게 “16일(목) 수능시험 연기로 공무원 출근 시간이 09시로 재조정되었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일괄 발송했다.
인사처 관계자는 “과거부터 수능시험 일에는 수험생 교통혼잡을 피하고자 공무원의 공식 출근 시간을 1시간씩 늦췄다. 이번 수능일에도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도록 앞서 공지했으나, 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정상시간에 출근하라고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을 1주일 연기한 11월 23일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사처 관계자는 “과거부터 수능시험 일에는 수험생 교통혼잡을 피하고자 공무원의 공식 출근 시간을 1시간씩 늦췄다. 이번 수능일에도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도록 앞서 공지했으나, 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정상시간에 출근하라고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을 1주일 연기한 11월 23일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관련기사
-
[포항 5.4 지진] 文대통령 “시험 불가능” 김부겸 보고 받고 연기
-
‘포항 강진’ 사상초유 수능 연기… 수험생 대혼란
-
[포항 5.4 지진] 대입전형 일정 전면 재조정… 수험생 “컨디션 관리 어쩌나”
-
[포항 5.4 지진] “안전점검 마친 뒤 대체 시험장 마련하겠다”
-
“16일 수능시험장 예정대로 휴교…포항 모든 학교 휴교”
-
수능 사상 첫 연기…출제위원 ‘감금생활’도 일주일 추가
-
수능 연기됐지만…16일 증시, 10시 개장·16시30분 폐장
-
2018학년도 수능 연기 김상곤 부총리 기자회견 전문
-
포항 지진에 수능 23일로 일주일 연기…사상 초유
-
수능 전날 포항 지진…1993년 수능 이래 전례없는 돌발상황
-
수능 보다 지진 나면…시험 중단→책상밑·운동장 대피→재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