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m 높이 기내 문서 中 스튜어디스 추락

손진호 기자
수정 2017-11-12 13:59
입력 2017-11-12 13:30
활주로서 대기 중인 여객기서 기내 승무원이 추락하는 황당한 사고가 중국에서 또 발생했다.
10일 중국 검색포털 서비스 소후닷컴(sohu.com)은 허난성 정조우 신정 국제공항에 경유 중인 푸조우발 하먼 항공 여객기 MF8253의 승무원이 뒷문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10일 13시 21분경. 착륙지 란조우행 MF8253 여객기가 활주로에 대기 중이었다. 기내문 연결부분에서 식자재를 보관하는 저장고인 팬트리로 이동하던 여성 승무원이 약 2.7m 아래 활주로로 추락했다.
추락한 승무원은 25세로 CT촬영 결과 흉부와 척추에 압박골절을 입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객기는 2시 45분 정조우 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50분 란조우에 도착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이 같은 비슷한 사건이 지난달에도 발생했다. 10월 23일 광둥성 선전을 떠나 윈난성 쿤밍으로 향할 예정이던 동방항공 여객기의 뒷문이 열리면서 승무원이 약 2.7m 아래 활주로로 떨어져 심한 찰과상과 발목이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사진·영상= SETN三立新聞網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관련기사
-
어느 수화 통역사의 메탈 음악 통역 화제
-
[별별영상] 장애물 넘으며 팽팽한 추격전 ‘세계술래잡기대회’
-
[영상] 늪에 빠져 20시간 실종됐던 노인, 드론이 찾아내
-
러시아 모스크바 뜨겁게 달군 ‘2018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
신부가 던진 부케에 천장 ‘와르르’
-
압정 2만 8000개로 회의실 책상 재탄생
-
로봇 1372대의 ‘칼군무’…세계신기록 경신
-
경비행기 거꾸로 매달려 고공묘기
-
껌 자판기 훔치려고 아등바등하는 엉성한 도둑
-
어느 美 고등학교 댄스팀의 젖소 퍼포먼스 화제
-
[별별영상] 비키니 여성 덮친 파도
-
생방송 뉴스 도중 난입한 홍따오기
-
다이빙대 위에서 ‘겁 상실한’ 아이의 결말은?
-
불 이용해 머리 자르고 세팅하는 인도 미용사
-
[별별영상] 개의 울음소리도 전염된다?
-
28년간 자외선에 노출, 트럭운전사의 충격적 얼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