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디찬 바다에 반려견 던진 남성, 도대체 왜?

손진호 기자
수정 2017-11-10 17:33
입력 2017-11-10 17:14
그레이하운드를 바다에 던지는 견주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지난 2일 영국 잉글랜드 테에사이드 하틀풀에서 반려견을 바다에 내던진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하틀풀에서는 사건 직전 3명의 남성이 방파제를 따라 9마리의 그레이하운드를 데리고 걷고 있었고 그중 한 명이 자신의 그레이하운드를 바닷물에 던졌다.
남성은 긴 줄을 매단 상태에서 바닷물 속으로 자신의 개를 반복적으로 내던져 빠트렸다.
아이들과 함께 그 상황을 지켜본 한 목격자는 “우리는 방파제 끝으로 개를 데리고 이동하는 남성을 보았다”면서 “그는 1.2m 높이서 허공으로 개를 던졌다”고 밝혔다. “당시 바다에는 파도가 상당히 강했다”며 “만약 파도에 부딪혀 부두의 녹슨 파이프 쪽으로 휩쓸릴까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당 사건을 접한 일부 사람들은 “해당 남성의 행위가 반려견의 훈련이거나 수치료의 한 형태일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북동부 그레이하운드 레스큐’(Greyhound Rescue North East) 운영자 존 스티븐슨은 “이런 말은 결코 들어본 적이 없으며 그 말엔 어떠한 논거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지구 상의 어느 누가 이런 추운 날씨에 개를 바다에 던집니까? 이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oy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RSPCA)는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며 개를 바다에 던진 남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신원을 파악 중이다.
사진·영상= Hartlepool Mail / News 24h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관련기사
-
어느 수화 통역사의 메탈 음악 통역 화제
-
[별별영상] 장애물 넘으며 팽팽한 추격전 ‘세계술래잡기대회’
-
[영상] 늪에 빠져 20시간 실종됐던 노인, 드론이 찾아내
-
러시아 모스크바 뜨겁게 달군 ‘2018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
신부가 던진 부케에 천장 ‘와르르’
-
압정 2만 8000개로 회의실 책상 재탄생
-
로봇 1372대의 ‘칼군무’…세계신기록 경신
-
경비행기 거꾸로 매달려 고공묘기
-
껌 자판기 훔치려고 아등바등하는 엉성한 도둑
-
어느 美 고등학교 댄스팀의 젖소 퍼포먼스 화제
-
[별별영상] 비키니 여성 덮친 파도
-
생방송 뉴스 도중 난입한 홍따오기
-
다이빙대 위에서 ‘겁 상실한’ 아이의 결말은?
-
불 이용해 머리 자르고 세팅하는 인도 미용사
-
[별별영상] 개의 울음소리도 전염된다?
-
28년간 자외선에 노출, 트럭운전사의 충격적 얼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