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태권도 홍보대사’로 변신…인니 학생들에게 도복 선물

오세진 기자
수정 2017-11-10 09:23
입력 2017-11-09 16:29
문재인 대통령과 동남아시아 순방길에 올라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9일 태권도를 배우는 현지 학생들을 찾아가 태권도 도복을 선물했다.
김정숙 여사가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 내 태권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를 하고 있다. 2017.11.9 연합뉴스
김 여사는 이날 인도네시아 보고르시의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 시범단의 품새격파 시험에 이어 초등학생들의 찌르기, 발차기 등 태권도 시범을 지켜봤다.
김정숙 여사, ’태권 소녀로 변신’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전(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 내 태권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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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이슬람학교 태권도단과 ’함께 태권도’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전(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 내 태권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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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태권도는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전(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 내 태권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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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맨 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 여사가 9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 내 태권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손 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숙 여사 손에 이마를 대며 인사하는 인니 학생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전(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 내 태권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 학생이 김 여사의 손을 잡고 이마에 대며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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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손에 이마를 대며 인사하는 인니 학생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전(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 내 태권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 학생이 김 여사의 손을 두 손으로 잡고 이마에 대며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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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이슬람학교 태권도단의 시범 보며 박수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전(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 내 태권도장을 방문,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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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태권도 띠 매어주며’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전(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 내 태권도장을 방문해 한 학생의 태권도복 띠를 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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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이슬람학교 태권도단과 ’손 하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전(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 내 태권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손 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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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이슬람학교 태권도단 방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전(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 내 태권도장을 방문한 뒤 나오며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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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두 손 모아’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전(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 내 태권도장을 방문해 우미 와히다 빈띠 압둘 라흐만 학교 이사장과 두 손 모아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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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의 태권도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들이 수년 전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시작됐고, 지금은 전직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사범인 신승중씨가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이 학교의 학생들은 도복이 없어 평상복을 입고 태권도 수업을 받아왔다. 이에 김 여사는 모든 단원들에게 도복을 선물했다.


또 가슴에 태극기가 새겨진 도복을 입고 직접 찌르기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김 여사는 “태권도로 환영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태권도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하나가 된 덕에 저도 여러분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에게는 “앞서 본 유단자들의 모습은 꾸준한 단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하고자 하는 일을 한 단계 한 단계 해 나가다 보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정숙(맨 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 여사가 9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알 아쉬리야 누룰 이만 이슬람 기숙학교 내 태권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손 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손자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얼마 전 파란 띠를 땄다고 좋아했다. 손자에게 여러분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면 무척 좋아할 것”이라면서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미래가 여러분을 통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세계대회 우승자를 배출할 정도로 태권도가 널리 보급돼 있으며,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품새가 최초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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