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사이에 앉은 한국 병사 포착 “먹다 체할 듯”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7-11-07 20:33
입력 2017-11-07 20: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양국 군 장병과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사이에 앉은 한국 병사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사이에 앉은 한국 병사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경기 평택의 주한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한미 양국 군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있다. 2017.11.7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주한 미 공군의 오산기지에 도착해 전용 헬기 ‘마린원’으로 갈아타고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캠프 험프리스에 방문에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다.

오찬에서는 한국 병사를 사이에 두고 한미 정상이 나란히 앉아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병사는 김태현 상병으로 한미 정상을 옆에 두고 식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역사의 한 장면을 장식한 병사다” “무슨 얘기를 나누었을지 궁금하다” “자리 선정은 누가 했을까?”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먹다가 체하겠다” “보는 내가 더 힘들다” 등의 동정여론도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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