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인도 시장 잡아라”

유영규 기자
수정 2017-11-03 00:19
입력 2017-11-02 22:44
허창수 회장, 첫 해외사장단회의 “전략적 가치 커… 신사업 진출을”
GS그룹이 인도에서 처음으로 해외 사장단회의를 열고 신사업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GS그룹 제공
GS그룹은 지난 몇 년간 해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룹 출범 첫해인 2004년 매출 23조원 중 수출과 해외 매출의 비중이 전체의 30%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GS칼텍스는 뭄바이 인도법인을 통해 윤활유 판매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법인 설립 당시보다 7배 이상으로 매출이 늘었다.
허 회장은 “인도 시장에서 사업에 성공하려면 그 지역 문화를 잘 이해하고 전문성을 가진 현지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7-11-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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