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발전소 감전사고…수리하던 50대 작업자 1명 숨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7-11-02 08:08
입력 2017-11-02 08:08
포천발전소 감전사고
1일 오후 6시57분쯤 경기 포천시 신북면 계류리 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에서 근로자 A씨(52)가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날 2만V 용량의 발전기를 수리하다 감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작업 중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건드려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며 목격자와 현장 책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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