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아버지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인 윤모씨가 자택 주변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이 양평군의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26일 경찰이 사건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독자제공 = 연합뉴스]
26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윤씨 부친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양평군에 있는 자신의 집 주차장 옆 정원에서 숨진 것을 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윤 사장의 모친이 남편 차는 없는데 주차장에 피가 보인다고 경찰에 신고한 후 집 주변을 살피다가 쓰러져 있던 윤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의 목에 흉기에 찔려 생긴 것으로 보이는 외상이 있어 타살로 추정하고 수사하고 있다. 윤씨의 차량은 이날 오전 11시쯤 집에서 5㎞가량 떨어진 공터에서 발견됐다.
김택진 대표와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차량 문은 닫힌 상태였으며 내부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경찰은 윤씨가 집 앞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집 입구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만 윤씨가 발견된 곳은 사각지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윤씨 차량에 대한 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윤씨의 최근 행적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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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부친 사건 현장 감식하는 경찰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이 양평군의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26일 경찰이 사건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2017.10.26 [독자제공=연합뉴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부친 사건 현장 감식하는 경찰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이 양평군의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26일 경찰이 사건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2017.10.26 [독자제공=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보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