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 뛰니 모바일 신용대출 금리도 덩달아 올라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수정 2017-10-18 20:19
입력 2017-10-18 20:19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자 인터넷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도 동반 상승했다.

1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2.96%를 기록했다. 지난달 6일만 해도 2.88%였지만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0.08% 포인트 오른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채 3개월물 금리를 기준으로 매일 대출 금리가 바뀐다.


케이뱅크는 지난 11일 직장인K 신용대출을 재개하면서 가산금리를 1.90∼5.10%에서 1.93∼6.41%로 올렸다.

여기에 시장 금리도 오르면서 최저금리는 2.82%로 판매 중단 직전인 6월 말(2.68%)과 비교해 0.14%포인트 올라갔다.

케이뱅크는 3개월 코리보(은행간 단기 기준금리) 금리를 기준으로 사용한다.



이처럼 인터넷은행의 대출 상품 금리가 오르는 것은 시장 금리가 상승세여서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16일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를 신규 기준은 0.05% 포인트, 잔액 기준은 0.02% 포인트 올렸고, 그에 따라 코픽스 금리와 연계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일제히 올랐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장 금리가 오르고 있어 대출 금리는 당분간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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