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17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48만명 응시

이혜리 기자
수정 2017-10-16 13:48
입력 2017-10-16 13:48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전국 모의고사가 17일 치러진다.
수능 열공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1일 앞둔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복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2017.8.7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시험에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에서 약 48만명의 3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257개교 9만 1000여명이 시험을 본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수능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는 필수 응시과목이며 수학영역은 가형 또는 나형 중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정을 토대로 참신하면서도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했다”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한 학생이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성적 처리는 수능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는다. 성적표는 11월1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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