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국민 위한 사법 구현에 최선”
이혜리 기자
수정 2017-09-21 16:07
입력 2017-09-21 16:07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후보자는 21일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후 “국민을 위한 사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 대법원장.
서울신문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의 임명동의안 가결 직후 대법원을 통해 “많은 성원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절차를 마치게 됐다. 중책을 맡게 돼 다시 한번 무거움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법부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도전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사법개혁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60표, 반대 134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가결했다.
김 후보자는 25일 0시부터 6년 임기의 제16대 대법원장 직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취임식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장을 받은 이후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서울신문
이어 “사법부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도전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사법개혁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60표, 반대 134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가결했다.
김 후보자는 25일 0시부터 6년 임기의 제16대 대법원장 직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취임식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장을 받은 이후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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