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테네시주 세탁기 공장 첫삽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수정 2017-08-25 23:08
입력 2017-08-25 22:32

2820억 들여 2019년 완공…생활가전 첫 美 생산기지로

LG전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의 신설공장 부지에서 세탁기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2억 5000만달러(약 2820억원)를 투입하는 이 공장은 LG전자가 미국에 짓는 첫 생활가전 생산기지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열린 LG전자 세탁기 생산공장 착공식에서 윌버 로스(왼쪽 세 번째) 미 상무부 장관, 송대현(네 번째) LG전자 사장, 안호영(다섯 번째) 주미한국대사 등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LG전자 제공
대지 125만㎡, 건물 연면적 7만 7000㎡ 규모의 공장은 2019년 1분기에 완공되며, 드럼·통돌이 세탁기를 연간 100만대 이상 생산하게 된다.

착공식에는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과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 밥 코커(공화·테네시) 연방 상원의원,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2010년부터 미국 생활가전 생산기지를 검토해온 LG전자는 인력 확보, 기반 시설, 원가 경쟁력,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고려해 올 초 클락스빌을 최종 낙점하고 2월 말 테네시주와 투자 협약을 맺었다.


송 사장은 “주요 전략시장인 미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라며 “미국 중남미 지역의 판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현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7-08-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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