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우표’ 온라인서 140분 만에 매진...일부 우체국도 완판

김유민 기자
수정 2017-08-17 17:48
입력 2017-08-17 10:01
기념우표 구매 1호자는 전날 자정부터 줄서 기다려
제 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가 취임 100일째가 되는 17일 발행과 동시에 이를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80%대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번에 발행된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이다. 우표가격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3000원이며, 전국 총괄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판매는 오전 9시20분에 시작한지 140분만인 오전 11시20분 ‘완판’됐다. 기념우표 16만장, 시트 2만장, 우표첩 300개가 모두 동났다. 이날 오후 일부 우체국에서도 확보한 우표 물량이 모두 팔려나가 품절 사태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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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를 사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는 가운데 우체국 직원이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번호표를 나눠주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부터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긴 기념우표를 판매한다. 가격은 우표 330 원, 시트 420 원, 기념우표첩 2만3천 원이다.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7.8.17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를 사고서 활짝 웃고 있다. 2017.8.17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경남 양산우체국에서 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매하기 위해 받은 591번 대기 번호표를 보여주고 있다. 이 우체국은 이른 아침부터 구매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017.8.17 [독자 제공=연합뉴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를 사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는 가운데 우체국 직원이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번호표를 나눠주고 있다.2017.8.17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를 사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는 가운데 우체국 직원이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번호표를 나눠주고 있다.2017.8.17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를 사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는 가운데 우체국 직원이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번호표를 나눠주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부터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긴 기념우표를 판매한다. 가격은 우표 330 원, 시트 420 원, 기념우표첩 2만3천 원이다.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7.8.17.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입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다. 2017.8.17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입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다. 2017.8.17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자리 잡고 있다. 2017.8.17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다. 2017.8.17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다. 2017.8.17
17일 오전 서울동작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부터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긴 기념우표를 판매한다. 가격은 우표 330원, 시트 420원, 기념우표첩 2만3천 원이다.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7.8.17 [독자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다. 2017.8.17
우정사업본부는 따뜻하고 친구 같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처럼 온화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대표 사진으로 선정했으며, 우표 전지 배경에는 국민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담아 국민통합을 이뤄가겠다는 국정 기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기념우표첩에 함께 담겨있는 ‘나만의 우표’는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 참여정부 및 제18대 대통령 후보 시절, 세월호 단식과 촛불집회 당시 모습, 제19대 대통령 취임식,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위로하는 대통령의 취임 후 활동을 함께 담았다.
우정본부는 사전 판매 열풍에 힘입어 원래 2만부를 제작하기로 한 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의 물량을 60% 늘려 1만2000부를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이 추가로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 대통령은 촛불 국민들의 자부심이다. 국민 개개인이 내가 만든 대통령으로 생각한다. 내가 문재인이라는 심리적 일체감을 형성하고 있다. ‘문재인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다’. 이것이 문재인 현상의 본질”이라고 분석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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