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훼손된 소녀상… 경찰 수사 착수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17-08-15 16:07
입력 2017-08-15 16:07
훼손된 평화의 소녀상

시민들의 성금으로 만든 경북 상주 평화의 소녀상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훼손된 평화의 소녀상 경북 상주시민들이 성금 모금운동을 벌여 만든 평화의 소녀상이 14일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17.8.15. [독자제공=연합뉴스]
15일 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상주시 서성동 왕산역사공원에 있던 평화의 소녀상이 훼손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소녀상은 얼굴 2∼3곳에 길이 3∼4㎝가량의 긁힌 자국이 있었다.

경찰은 누군가 날카로운 물체로 소녀상을 긁은 것으로 보고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중이다.


훼손된 이 소녀상은 지난해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가 성금 모금운동을 벌여 모은 6500여만원으로 만든 것으로, 높이 1m가량의 좌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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