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장관 “문 대통령에 사드 전면배치 건의…임시배치로 결정”

장은석 기자
수정 2017-07-31 14:59
입력 2017-07-31 14:59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면 배치에 대해 “이미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를 드렸고, 그 조치를 하기 위해 임시배치를 하는 것으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원 질의 경청하는 송영무 장관
의원 질의 경청하는 송영무 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17.7.31 연합뉴스
송 장관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사드 전면배치를 건의할 의향이 있느냐’는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의 질의에 이와 같이 답변했다.

송 장관은 이어 “이지스 사업을 했던 사람으로 말하는데 사드 레이더 전자파에 대해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