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옮기는 문 대통령..재해복구 참여한 홍 대표 [영상]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수정 2017-07-20 16:25
입력 2017-07-19 13:48
‘힘드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9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수해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17.7.19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를 하는 동안 들러리 서기가 싫다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수해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하다 힘든 표정을 짓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기 전 임종석 비서실장, 관계자들과함꼐 테이블을 그늘로 옮기고 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당 대표들과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 07. 1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기 전 임종석 비서실장, 관계자들과함꼐 테이블을 그늘로 옮기고 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당 대표들과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 07. 1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청와대 상춘재 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기전 차담회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당 대표들과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 07. 1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를 하기에 앞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 대통령,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손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외교 성과 설명을 위해 여야 당 대표를 초청한 19일 청와대 상춘재앞에서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팔짱을 끼고 걸어가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기 전 상춘재 뒤뜰을 걷고 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당 대표들과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 07. 1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기 전 상춘재 뒤뜰을 걷고 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당 대표들과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 07. 1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청와대 상춘재 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고 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당 대표들과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서 강아지용품을 선물받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유기견 토리를 위한 강아지용품과 편지.
정의당 제공=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오찬 회동에 참석해 문 대통령의 반려견인 ’토리’를 위해 방석을 선물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선물한 방석 포장에 쓴 메모.
정의당 제공=연합뉴스
‘힘드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9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수해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17.7.19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9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수해 지역을 찾아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9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수해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9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수해 지역을 찾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7.19



한편 청와대에서는 각 당의 대표들이 도착하기 전 임종석 비서실장은 문 대통령과 당 대표들이 차를 마시기로 한 야외 테이블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테이블을 그늘로 옮기는 것이 좋겠다고 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문 대통령은 “날씨가 너무 더우니, 그게 좋겠다”며 테이블로 걸어가 한쪽 끝을 잡았다. 비서실장과 보좌진은 대통령이 직접 테이블을 옮기려는 것을 보고 황급히 테이블을 잡았다. 문 대통령과 임종석 실장, 청와대 보좌진 6명 등 모두 8명이 함께 테이블을 나무 그늘로 옮겼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테이블을 옮긴 직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도착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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