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의 아버지’ 바크먼 별세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수정 2017-07-19 01:42
입력 2017-07-18 23:34
찰스 윌리엄 바크먼
찰스 윌리엄 바크먼
현대적 데이터베이스(DB) 개념을 처음으로 구축한 ‘DB의 아버지’ 찰스 윌리엄 바크먼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17일 전했다. 92세.

미국 캔자스주 맨해튼에서 태어난 바크먼은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기계학을 전공했다. 1961년 제너럴 일렉트릭(GE)에 입사한 그는 생산라인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최초로 상용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구축했다.

바크먼은 DB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로 1973년 소프트웨어계의 노벨상인 ‘튜링상’을 받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7-07-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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