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63.5% “인사 잘했다”… 호남 85.6% 가장 높아

서유미 기자
수정 2017-07-18 10:08
입력 2017-07-17 22:24
국정지지도보다 16.9%P 낮아
문재인 정부의 장·차관, 청와대 참모 등 인사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6명(63.5%)이 ‘잘한다’고 응답했다. 전체 국정수행평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80.4%)보다 16.9% 포인트가 낮았다.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6.7%였다. 지역별, 세대별로 인사에 대한 시각 차이도 컸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과 60대 이상 집단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높았다.지역별로 인사정책에 대한 긍정평가가 가장 높은 곳은 광주·전라(85.6%)였고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곳은 대구·경북(34.0%)이었다.
20대에서 50대까지 모두 인사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보다 높았다. 다만 60대 이상 집단에선 부정적 평가(44.2%)가 긍정적 평가(40.4%)보다 높았다.
지난 대선에서 문 대통령을 지지한 집단은 86.6%가 인사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 집단은 7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서울신문이 창간 11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행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3~15일 3일간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 6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권역별 가중값을 부여한 뒤 유의 할당에 따른 무작위 표본추출로 대상자를 선정됐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했으며 조사방법은 전화여론조사(층화강제할당 무선표본추출·CATI RDD 방식)로 실시됐다. 무선이 83.9%, 유선이 16.1%였다. 응답률은 23.7%로 무선이 26.8%, 유선이 14.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분석은 권역, 성, 연령별에 따른 웨이트, 빈도, 교차분석을 실시했다.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참조할 수 있다.
2017-07-1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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