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최근 내각인사…외무성 부상에 허용복”

김유민 기자
수정 2017-07-11 13:12
입력 2017-07-11 13:12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11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보고했다. 국정원은 “최근 북한은 평양 거주 선호심리와 시장 확산, 돈벌이 목적에서 뇌물을 주고받고 불법 거주를 묵인하는 단속기관의 부패로 평양 불법거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에 따라 당국이 신분 단속을 벌여 전과자나 무직자를 지방으로 내보내고 있다”며 평양 인구를 줄이고 재정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체제유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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