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만남…이명박-오바마 오는 3일 만나 어떤 얘기 나눌까

오세진 기자
수정 2017-07-02 16:54
입력 2017-07-02 16:54
이명박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3일 만난다. 4년 만의 만남이다.
한·미 두 전직 대통령의 모습 사진은 이명박(오른쪽) 전 대통령이 2012년 청와대에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조선일보 행사 참석을 위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날 이 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의 면담은 약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등이 동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 집권 2년 차인 2009년 1월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후 이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13년 2월까지 4년 동안 임기를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재임 기간 중 총 7차례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퇴임 이후인 2013년 4월 조지 W.부시 전 대통령 기념관 헌정식에 참여했다가 만난 것이 마지막이다.

이 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은 면담을 통해 대통령 재임 시절 양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우의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가 2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 직후 열리는 면담인 만큼 이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한 언급이 나올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미 FTA는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비준이 이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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