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환송나온 민주당 지도부에 “추경이 걱정”

나상현 기자
수정 2017-06-28 18:17
입력 2017-06-28 16:32

“국민 삶 어려운데 시기 놓치면 소용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전 “추경이 걱정된다”며 여당 지도부에게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기 앞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여권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28일 서울공항에 환송 나온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등을 만나 “빨리 시기를 놓치지 않고 해야 효과가 있으며 국민 삶이 어려운데 시기를 놓치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자리에서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끝까지 반대하고 있는데 할 수 있는 정당과 먼저 개문발차식으로 추경 논의를 진행하겠다”면서 “추경과 관련된 13개 상임위원회의 소집을 요구했으며 그 중 몇 개는 구체적으로 날짜가 잡혔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추경 논의가 아예 서 있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시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준비하시느라 많이 고생하셨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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