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의 다양한 표정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검찰에 체포된 채 계류장에서 취재진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가 31일 경유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공항의 한국행 국적기 내에서 검찰에 체포됐다. 정유라씨는 23개월 된 아들은 덴마크에 두고 한국으로 왔다. 조만간 보모가 한국으로 아들을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1
/37
덴마크에서 강제 송환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압송됐다. 정씨는 차량내부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있다. 정씨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에 억울함을 호소 했다. 2017. 05. 3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정유라가 국내로 송환된 31일 검찰 수사관들과 인천공항 계류장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하는 승합차에 오르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정유라씨를 태운 호송차가 인천공항을 빠져나가 검찰로 향하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근혜정권 국정농단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딸 정유라씨가 3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검찰에 체포된 채 계류장에서 취재진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검찰에 체포된 채 계류장에서 취재진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정유라의 다양한 표정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검찰에 체포된 채 계류장에서 취재진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검찰에 체포된 채 계류장에서 취재진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굳은 표정의 정유라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31일 오후 검찰 호송팀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굳은 표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7.5.31
박근혜정권 국정농단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딸 정유라씨가 3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검찰에 압송되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검찰로 압송되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검찰로 압송되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검찰로 압송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검찰로 압송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검찰로 압송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한 뒤 검찰 관계자에 의해 호송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정유라씨가 탄 대한항공 여객기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계류장에 도착하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정유라씨가 탄 대한항공 여객기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계류장에 도착하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정유라씨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입국해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검찰은 정 씨에게 ’삼성뇌물 공모’와 ’이화여대 입시?학사비리’, ’재산 밀반출’ 등의 혐의를 모두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검찰은 정 씨에게 ’삼성뇌물 공모’와 ’이화여대 입시?학사비리’, ’재산 밀반출’ 등의 혐의를 모두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검찰은 정 씨에게 ’삼성뇌물 공모’와 ’이화여대 입시?학사비리’, ’재산 밀반출’ 등의 혐의를 모두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검찰은 정 씨에게 ’삼성뇌물 공모’와 ’이화여대 입시?학사비리’, ’재산 밀반출’ 등의 혐의를 모두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검찰은 정 씨에게 ’삼성뇌물 공모’와 ’이화여대 입시?학사비리’, ’재산 밀반출’ 등의 혐의를 모두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 05. 3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정유라, 드디어 한국 도착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31일 오후 검찰 호송팀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유라, 대한항공 탑승 덴마크에서 245일간 머물던 정유라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해 있다. 연합뉴스
말 가면 쓰고 정유라 구속 수사 촉구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청년당, 대학생당 당원들이 말 가면을 쓰고 정유라 씨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말 가면 쓰고 정유라 구속 수사 촉구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청년당, 대학생당 당원들이 말 가면을 쓰고 정유라 씨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유라, ‘한국으로 한국으로’ 245일간의 도피생활을 마감하며 한국 송환 길에 오른 정유라 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국제공항에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2017.5.31
정유라, 이제 한국으로 덴마크에서 245일간 머물던 정유라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한국 송환길에 올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정 씨는 한국 검찰 관계자 들의 보호 아래 활주로에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량을 타고 공항내 보안구역으로 이동했다. 2017.5.31
정유라, 암스테르담으로 245일간의 도피생활을 마감하며 한국 송환 길에 오른 정유라 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국제공항에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2017.5.31
정유라, 암스테르담 경유 항공기 탑승 245일간의 도피생활을 마감하며 한국 송환 길에 오른 정유라 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국제공항에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2017.5.31
암스테르담 향하는 항공기 탑승하는 정유라 245일간의 도피생활을 마감하며 한국 송환 길에 오른 정유라 씨가 30일 오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국제공항에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2017.5.31
코펜하겐 공항 도착한 정유라 덴마크에서 머물러온 정유라씨가 30일(현지시간) 올보르를 출발, 항공편으로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정씨는 코펜하겐 공항을 오후 4시 25분 출발해 암스테르담 공항을 경유한 뒤 31일(한국시간) 오후 3시 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MBC방송화면 캡처.연합뉴스
덴마크서 한국 오는 정유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왼쪽)씨가 30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해 경찰 관계자들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코펜하겐 연합뉴스
딸은 검찰로, 어머니는 법원으로 덴마크에 구금돼 있다가 한국으로의 강제 송환이 결정된 정유라(왼쪽)씨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그의 어머니인 최순실씨의 구형에 나선다. 연합뉴스. 서울신문DB
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검찰 호송팀은 이날 새벽 오전 4시 8분(이하 한국시간) 정씨가 암스테르담공항에 기착한 인천행 대한항공 KE926편에 탑승한 직후 체포영장을 집행해 정씨 신병을 확보했다.
이번 체포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작년 12월 이화여대 입학·학사 비리와 관련해 업무방해 등 공범 혐의로 법원에서 발부받은 영장을 집행한 데 따른 것이다.국적기는 우리의 사법주권이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다.
정씨를 태운 국적기는 이날 오후 3시 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일 불법체류 혐의로 덴마크 현지에서 경찰에 체포돼 구금된 지 151일 만이다. 정씨는 국적기를 타기 전까지 암스테르담공항에서 4시간 남짓 대기했고 대기 시간동안 네덜란드 사법당국이 범죄인인도 절차에 참여해 정씨 신병 확보를 도왔다.
한국행 비행기에서 정씨는 맨 뒷좌석에 앉았다. 호송팀이 항공사 측의 협조를 얻어 마련한 것이다. 호송팀 요원들이 주변 좌석에 앉아 그를 에워쌌다. 호송팀은 비행 기간 정씨의 신변안전을 확보하고자 취재진과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해달라고 승무원에게 요청했다고 한다. 항공보안법상 승무원은 기내 질서 유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정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공항 보안구역에서 취재진에게 간단히 강제송환에 따른 심경과 수사에 관한 입장을 밝힌 뒤 서초동에 있는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40년 지기’인 최순실씨와 박근혜(65·구속기소) 전 대통령의 관계를 장기간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한 인물이라는 점을 들어 ‘국정농단’ 의혹 전반으로 조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조사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삼성 뇌물 의혹을 수사한 특수1부(부장 이원석)가 주로 맡되 이대 비리와 불법 재산 등 일부 사안은 첨수1부(부장 손영배)가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소송법상 체포 후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게 돼 있다. 따라서 정씨 체포 시한은 다음 달 2일 새벽까지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할 때 검찰은 이르면 내달 1일 밤늦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스마일 옷에 스마일 정유라. 특급 도우미 장시호 6월 석방. 스마일 도우미 정유라 국민이 시원하게 웃을 수 있게 진실의 편에 서길 기대한다”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정유라 모친 최순실씨, 오늘 구형받아
한편 박영수 특검팀은 이날 정유라씨의 어머니 최순실씨에게 적용한 혐의에 최종 의견을 밝힌 다음 형량을 제시하는 구형에 나선다. 국정농단의 장본인으로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여러 혐의로 각각 재판을 받는 최씨에게 구형이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