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 부산 사람들의 사랑 고백, 가족들 반응은?

김형우 기자
수정 2017-05-26 09:26
입력 2017-05-26 09:24
무뚝뚝하기로 알려진 부산 사람들이 가족에게 전화로 사랑을 고백한다면?
부산경찰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작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무뚝뚝한 부산 사람들에게 “사랑해요”를 시켜본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3분 48초 분량의 영상에는 시장상인, 은행원, 모범운전자, 미화원, 경비원, 대학생, 소방관 등 70여 명의 부산 시민들이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해’라고 말하고 그 반응을 듣는 내용이 담겼다.
뜬금없는 고백을 받은 가족들은 “무슨 일 없지?”, “부탁 있나?”, “왜?”라는 말부터 “나도 사랑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화를 건 시민 중에는 평소 잘 쓰지 않던 “사랑해”라는 말을 내뱉는 순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가족에게 고백해야겠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영상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부산경찰/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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