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형 중장거리미사일 발사 성공”

이기철 기자
수정 2017-05-15 10:53
입력 2017-05-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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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태양절) 열병식에서 공개한 미사일(좌측 사진)과 5월 14일 시험발사했다고 주장한 신형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미사일(IRBM) ’화성-12’(우측 사진). 탄두 색이 각각 흰색과 노란색으로 다르지만 같은 기종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대형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신형 IRBM인 ’화성-12’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5월 15일 관영매체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2017.5.1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연합뉴스
북한이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태양절) 열병식에서 공개한 미사일(아래 사진)과 5월 14일 시험발사했다고 주장한 신형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미사일(IRBM) ’화성-12’(위 사진). 탄두 색이 각각 흰색과 노란색으로 다르지만 같은 기종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대형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신형 IRBM인 ’화성-12’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5월 15일 관영매체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2017.5.1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연합뉴스
북한이 14일 신형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미사일 ‘화성-12형’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발사후 환한 모습으로 웃고 있는 김정은.2017.5.15
북한이 14일 신형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미사일 ’화성-12형’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발사직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김정은. 2017.5.1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연합뉴스
중앙통신은 “로케트(로켓) 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주체 106(2017)년 5월 14일 새로 개발한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미사일은 북한이 14일 오전 5시 27분(한국시각)쯤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화성-12’라는 미사일명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를 “주변 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최대고각 발사 체제로 진행하였다”며 “(미사일이)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최대정점고도 2천111.5㎞까지 상승비행하여 거리 787㎞ 공해 상의 설정된 목표 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북 “신형 중장거리미사일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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