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빛깔 ‘채운’ 보름 만에 또 제주에…“큰 경사 있을 징조”
장은석 기자
수정 2017-04-27 14:53
입력 2017-04-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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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제주 한라산 위 하늘에 ‘무지갯빛 구름’ 채운(彩雲)이 나타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앞서 지난 12일 낮에도 채운이 나타난 바 있다. 2017-04-27 연합뉴스
2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바라본 하늘에 무지갯빛 채운(彩雲)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옛사람들은 태양광의 회절 현상으로 생기는 채운을 상서로운 구름으로 생각했다. 2017.4.27 연합뉴스
27일 오후 제주시 연동 하늘에 ‘무지갯빛 구름’ 채운(彩雲)이 나타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앞서 지난 12일 낮에도 채운이 나타난 바 있다. 2017.4.27 연합뉴스
27일 오후 제주 하늘에 ‘무지갯빛 구름’ 채운(彩雲)이 나타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되자 시민이 제주도청 옥상에서 바라보고 있다. 제주에서는 앞서 지난 12일 낮에도 채운이 나타난 바 있다. 2017.4.27 연합뉴스
27일 제주시 이도2동에서 바라본 하늘에 나타난 무지갯빛 채운(彩雲). 옛사람들은 태양광의 회절 현상으로 생기는 채운을 상서로운 구름으로 생각했다. 2017.4.27 연합뉴스
27일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한라산 위쪽 하늘에 나타난 무지갯빛 채운(彩雲). 옛사람들은 태양광의 회절 현상으로 생기는 채운을 상서로운 구름으로 생각했다. 2017.4.27 연합뉴스
27일 오후 제주 하늘에 ‘무지갯빛 구름’ 채운(彩雲)이 나타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앞서 지난 12일 낮에도 채운이 나타난 바 있다. 2017.4.27 연합뉴스
27일 낮 제주 하늘에 무지개 빛깔의 채운(彩雲)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지난 12일 올해 처음으로 채운이 관측됐었다.
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부터 낮 12시 5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제주 하늘 상공에 낀 상층운(권운)에서 태양광선의 회절현상으로 인해 무지개 빛깔의 ‘채운’이 관측됐다.
채운은 높은 구름인 권운, 권층운, 권적운, 고적운 등이 끼어 있는 상태에서 구름 속 얼음 알갱이나 물방울 등이 태양광선의 회절 현상을 일으켜 발생한다.
서운(瑞雲), 경운(景雲), 자운(紫雲)이라고도 하며, 예로부터 큰 경사가 있을 징조라고 말해왔다.
제주에서는 1959년 1월 24일 채운이 관측된 이후 52년 만인 2001년 6월 16일에 25분가량 관측된 바 있다.
최근 들어서도 2011년 4건, 2012년 3건, 2013년 4건 관측됐고 2014년 11월 19일에 10분가량 나타난 뒤 2년여 만인 지난 12일에 관측됐다.
지난 12일에도 이날처럼 정오쯤부터 약 1시간 동안 비교적 긴 시간 선명하게 채운이 관측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상서로운 일이 생길 징조인가’, ‘좋은 일이 있으려나’, ‘정말 아름답네요’, ‘조금만 여유가 있으면 채운을 자주 볼 수 있음.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집시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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