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 한달 … 사망자 23명으로 늘어

전준영 기자
수정 2017-04-25 17:31
입력 2017-04-25 17:07
도로 점거한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대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야권과 지지자들이 도로를 점거한 채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최근 대법원의 의회 입법권 대행 시도와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야권 지도자의 15년간 공직 선거 출마 금지에 대해 독재를 위한 쿠데타라고 강력히 반발하며 4주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2017-04-25
고속도로 점거한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24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대가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4주째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며 사망자가 23명으로 늘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전날 연기된 지방선거의 조만간 시행 방침을 밝히며 야권에 대화 테이블에 나서라고 촉구했으나 야권은 대화를 거부, 선거 즉각 실시와 정치범 사면, 의회 자치권 존중 등을 요구했다.
2017-04-25
베네수 반정부 시위 사망자 23명으로 늘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24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대가 고가도로 위에 올라가 돌을 던지며 진압경찰과 맞서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4주째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며 사망자가 23명으로 늘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전날 연기된 지방선거의 조만간 시행 방침을 밝히며 야권에 대화 테이블에 나서라고 촉구했으나 야권은 대화를 거부, 선거 즉각 실시와 정치범 사면, 의회 자치권 존중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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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 4주째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한 채 불 붙은 타이어로 바리케이드를 설치한 모습. 야권과 지지자들은 최근 대법원의 의회 입법권 대행 시도와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야권 지도자의 15년간 공직 선거 출마 금지에 대해 독재를 위한 쿠데타라고 강력히 반발하며 4주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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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야권과 지지자들이 도로를 점거한 채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최근 대법원의 의회 입법 대행 시도와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야권 지도자의 15년간 공직 선거 출마 금지에 대해 독재를 위한 쿠데타라고 강력히 반발하며 4주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AP연합

2017-04-2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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