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직 사퇴에 “제 모든 것 바쳐 나라 구하겠다는 각오”
장은석 기자
수정 2017-04-12 15:54
입력 2017-04-12 15:19
안 후보는 이날 국회 개헌특위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너무 당연한 것 아니냐”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대선에서 실패했을 경우 정치 계속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안 후보는 ‘사퇴 시점이 빨랐으면 재보선을 통해 의정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사퇴 시점은 대통령 후보 등록 때가 맞는 시기라고 본다”고 답했다.
2013년 서울 노원병 재보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재선의원인 안 후보는 오는 15일 대선후보로 공식 등록한 뒤 의원직을 사퇴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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