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힌 관계 우리라도...” 한·일 시중은행장 요코하마서 첫 회동

신융아 기자
수정 2017-04-06 15:42
입력 2017-04-06 15:42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제안, 일본 오야마다 은행연 회장 흔쾌 수용
한국과 일본의 시중은행장들이 다음달 일본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경색된 한·일 관계 돌파구를 민간에서 찾아보자는 노력의 일환이다. 두 나라 은행장들이 회동하기는 처음이다.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다음달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일 은행장 간담회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이, 일본에서는 오야마다 다카시 전국은행협회장과 우이모리 테츠오 미즈호은행장, 다카시카 마코토 미쓰이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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