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불출마 선언 후 첫 대외 행사…“정치적 의미 전혀 없다”

이혜리 기자
수정 2017-03-05 22:37
입력 2017-03-05 22:37
간담회 참석하는 반기문 전 총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신의 대선 캠프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첫 외부 활동에 나선다.

반 전 총장은 오는 7일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 강연한다고 반 전 총장 측이 5일 밝혔다.

반 전 총장 측은 “김상희 연구소 이사장의 부탁으로 강연하는 것”이라며 “반 전 총장이 김 이사장과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인연으로 하는 것이지, 다른 정치적 의미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외교관 출신인 반 전 총장은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경험과 식견을 살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 등 외교·안보적 도전 과제에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은 이달 하순께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단기 교수직을 맡아 강단에 설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